달구벌 종합스포츠센터서…올해로 19회째[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대구 달구벌 종합스포츠센터에서 대구시 달서구(청장 이태훈)와 영·호남 장애인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재활의지를 다지는 ‘제19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두 지자체 장애인들의 친선교류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상호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번갈아 개최해 오고 있다.달서구의 초청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선수단 환영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무신던지기, 좌식줄다리기, 좌식배구, 박 터트리기 등 체육행사와 대항전으로 구성한 양 팀 장기자랑 및 각종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우륵박물관 문화탐방으로 친선교류대회를 마무리한다.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장애인들이 우호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상호간 마음을 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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