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천구 스탠딩 간부회의
우수사례 및 현안업무에 대한 발표·토론 방식을 도입, 우수사례는 부서 간 횡단전개 함으로써 직원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정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행정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협업행정시스템은 협업이 필요한 현안업무 또는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안별 협업조정회의를 개최해 안건을 논의하게 된다. 주관부서를 지정한 후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부서들의 인력,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이다.그 동안 금천구는 ▲주민체력증진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에 따른 대책 마련 ▲주차장 공유사업 추진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공동주택관리소 설치 ▲강남순환로 개통에 따른 주민불편 대책마련 ▲롯데캐슬 입주를 대비한 사전예방 대책반 구성 등 다양한 사안에 따라 관련된 모든 부서들이 함께 모여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또 구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기반으로 일 잘하고 유능한 금천을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서로 도움을 주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협업으로 이루어 낸 모든 성과는 결국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절감이라는 효과까지 얻게 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생산성있는 협업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