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7만명 몰려

지난 14일 문을 연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외부에 방문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자료:효성)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효성은 지난 14일 문을 연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에 사흘간 약 7만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에 들어서는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1984가구(전용면적 84~120㎡)로 조성된다. 당초 2480가구를 계획했으나 한 개 블록이 빠지면서 사업규모가 소폭 축소됐다. 시행사측은 모든 주택을 남향으로 배치해 에너지 절감과 자연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내부는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으로의 자연조망이 가능하도록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밖에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캠핑장, 작은 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350만~1380만원이다.청약은 1군(B블록), 2군(C2·C3블록), 3군(C4블록)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에 1순위, 21일에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군은 31일, 2군은 11월 1일, 3군은 11월 2일이다. 계약은 같은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경기 의왕시 안양판교로 98(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터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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