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타트업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의 생동감 있고 즐거운 사례를 발굴해 긍정적인 면을 홍보하고 청년창업과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참가자격은 국내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의 팀(2인 이상)으로 공모 마감일 현재 팀 평균 연령이 만 39세 이내면 된다. 공모주제는 스타트업 근무환경, 만족도, 자아실현도 등을 담은 근무사례와 자랑하고 싶은 '우리 회사만의 기업문화' 등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이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사진, 웹툰, 수기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공모전 우수작 총 14편에 대해 총 24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다음 달 15일 열리는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팀은 오는 26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박윤식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이번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은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며 "정부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3.0을 통해 청년들의 스타트업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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