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통계청은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19만9000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별고용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고용통계는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또 일·가정 양립정책 수립 및 평가, 두루누리(사회보험) 사업효과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사회보험가입현황 등도 조사한다.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내년 4월과 6월에 공표할 예정이다.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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