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민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미래 핵심산업으로 떠오른 ‘드론’ 분야와 관련, 서대문구에서 처음 운영되는 과정으로 30~40대 여성을 주 대상층으로 삼고 있다.취업의지가 있는 여성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드론을 실제로 조립, 운용할 수 있는 기본교육과 강사 활동을 위한 교육방법론 등으로 구성돼 있다.수료 후에는 학생이나 직장인 대상 드론강사로 활동하거나 관련 분야로 창업을 할 수도 있다.
드론
‘드론’에 대한 폭발적 관심에 비해 전문 교육 인력이 부족해 학교 방과 후 수업 강사로 취업 전망이 밝다.특히 드론 전문 강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수료생에게는 ‘드론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비 50%가 지원된다.20명을 모집하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서대문구 신촌역로 10)로 이달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부담 수강료는 5만원이다.강의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을 익힌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삶의 활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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