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티 더샵3차
포스코건설이 지난 7일 '에코시티 더샵 3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오전부터 입장을 대기하는 줄이 길게 만들어졌으며 주말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꾸준히 발길이 이어져 총 2만5,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다녀갔다.특히 모델하우스 내부는 주택형을 관람하기 위해 수요자들이 길게 줄을 서 대기했으며, 상담석은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한 고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다.'에코시티 더샵 3차'는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분양 열기가 감지되면서, 분양 성공에 한 발짝 다가선 모양새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에코시티 더샵 3차'의 뜨거운 분양 열기에 대해 ▲ 특화 설계, ▲ 브랜드 프리미엄, ▲ 희소성 등 3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 포스코건건설은 '에코시티 더샵 3차' 단지 곳곳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더하면서, 타 단지와는 차별화되는 아파트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아파트의 첫 이미지로 부각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의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콘셉트 디자인 ‘색(色)다른 상상’ 커튼월 LOOK을 적용한다.옥탑에는 BI와 어우러지는 멘디니 패턴을 적용하고, 단지 외부에서 잘 보이는 주동 측벽에 멘디니 패턴의 문양 디자인을 적용해 ‘에코시티 더샵 3차’ 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져갈 예정이다.조경 시설도 눈에 띈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된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지상에 주차 공간 대신에 특색 있는 조경 설계를 더한다.단지 중심에 위치한 ‘더샵필드’는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 광장으로 꾸며지며, 더샵필드 주변으론 야외 물놀이가 가능한 ‘더샵 키즈풀’과 어린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이다.웅장한 자연 경관을 그대로 담은 조형폭포와 친수공간은 입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더샵 티카페’와 연계 배치돼 청량한 자연 경관을 즐기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에코시티 더샵 3차’만의 특색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이와 함께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더샵 팜가든’과 에코시티 내 중앙공원인 센트럴파크로 이어지는 올레길과 산책로도 조성해 단지 안에서도 자연을 가깝게 즐길 수 있다.이번 공급이 에코시티에서 선보이는 3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올해 에코시티의 마지막 민간 분양 물량이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실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0월 '에코시티 더샵'에 이어 올해 3월 '에코시티 더샵 2차'을 연이어 공급했다. 두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각각 49.9대 1, 17.8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 마감했으며, 계약 일주일 만에 100% 분양 완료했다.특히 올해 '에코시티 더샵 3차' 공급을 마지막으로 에코시티 내 민간 분양은 2019년 이후부터 재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분양이 에코시티 입성을 위한 최적의 기회로 평가 받고 있다.올해 에코시티 내 마지막 민간 분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에코시티 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9만원이며,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조성돼 있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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