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이틀간 투자협력포럼, 1대1상담회, 서울시 주요 개발프로젝트 설명회 및 현장투어 진행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중국 진출을 원하거나 투자 유치를 하고 싶어 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2016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을 17~18일 이틀간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주간에는 148개 국내기업과 56개 중국 투자자가 참여하는 일대일 상담회가 진행되며 중국 정부 관계자와 투자자 등도 참석한다.첫째날엔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한중투자협력 포럼이 개최된다. 중국의 투자 환경 및 진출전략 소개, 중국 지방정부 및 민간 투자프로젝트 소개, 한국 기업의 중국 투자 사례를 소개한다.둘째날엔 서울기업과 중국투자가 간 실질적 투자 기회 확보를 위한 장을 마련하는 상담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또 7층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미팅룸에서는 서울시 주요개발 프로젝트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리며 중국 부동산 사업협회 부회장, 중발실업 그룹 회장 등을 부동산 투자가를 대상으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투어도 실시한다.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만큼 서울기업과 중국투자자 양쪽 모두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중국투자협력주간을 매년 개최해 서울시에 대한 중국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내 기업이 성공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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