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5% 초저금리에 수익형부동산 인기.. 웃돈까지 붙은 지역 상업시설 노려볼 만
마르쉐 도르 애비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에 가까운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돈 되는 상업시설에 시중 자금이 몰리고 있다. 분양시장 활기에 힘입어 수천가구의 고정수요를 배후에 둔 알짜 상업시설이 속속 공급되고 있어 잘만 고르면 시중금리의 4~5배에 달하는 월세통장은 물론 ‘억’소리 나는 웃돈까지 챙길 수 있어서다. ■ 규모ㆍ브랜드 두루 갖춘 대형사 브랜드 상업시설 인기 高高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의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약 440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자체수요만으로 상권활성화가 가능한 알짜 상업시설로 통한다. 압구정 가로수길이나 정자동 카페거리처럼 꾸미는 등 인기요소를 더하고, 대규모 롯데마트(예정)를 함께 지어 상권 파이를 키우는 등 상품차별화에 나서면서 1, 2차 상업시설 모두 단기간 완판됐다. 현재 이들 상업시설에는 최고 1억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부동산 전문가는 “베이비부머 은퇴가 본격화되고 저금리기조가 이어지면서 상업시설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무턱대고 상업시설 투자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라며 “이왕이면 고정수요가 확보되고 대형마트,백화점 등을 끼고 있어 거대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대형건설사의 대규모 브랜드 상업시설을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선 1, 2차 상업시설의 분양 대박으로 인기가 입증된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이 오는 14일 오픈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테라스형 카페거리, 롯데마트와의 시너지, 중앙광장 등 특화로 무장롯데건설은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약 190여개 점포로 구성된다. 서쪽으로는 약 200m 길이로 조성될 예정인 1차 단지 상업시설과 함께 카페거리로 꾸며져 테라스형&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마르쉐도르 애비뉴’는 단지 내 축구장 규모의 중앙광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와 연계된 테라스형&몰형 상업시설로 구성돼 카페거리와 연계한 지역 내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인근으로 축구장의 약 2.6배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 및 벚꽃십리길, 문화, 체육시설도 계획돼 있어 쇼핑, 오락, 여가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종합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지하 1층~지상 1층으로는 약 4만6000㎡ 규모의 롯데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체계적인 MD구성을 통해 프랜차이즈 업체 입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4일 개관할 예정으로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된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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