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대어 '고덕 그라시움', 평균 22.22대1 청약 마감

최고경쟁률 84㎡D타입 37.18대1…당첨자 오는 13일 발표

'고덕 그라시움' 견본주택이 문을 연 지난달 30일 방문객들이 내부에서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고덕 그라시움'이 평균 22.22대1의 높은 청약률로 1순위 마감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고덕 그라시움' 1순위 청약결과 1621명(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6017명이 몰렸다. 최고경쟁률은 103명 모집에 3830명이 몰린 84㎡D타입에서 나왔다. 최고 37.18대1의 경쟁률이었다. '고덕 그라시움'은 5000가구에 달하는 초대형단지에 학군, 거주환경을 갖춰 당초부터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견된 바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ㆍ현대ㆍSK건설)이 강동 고덕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ㆍ지상 35층, 53개동, 총 4932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분은 2010가구 중 93%가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59㎡ 823가구로 가장 많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로, 18~20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9월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79길 18에 마련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