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관광국제회의 수원서 개막

지속가능관광국제회의가 6일 수원에서 개막됐다. 남경필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지속가능관광 국제회의가 경기도 수원에서 개막됐다. 경기관광공사는 6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2016 지속가능관광 국제회의'(Global Sustainable Conference 2016, GSTC 2016)가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수원시,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 관광, 지속가능관광 마케팅, 지속가능 MICE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8일까지 사흘간 공식행사에 이어 도내 지속가능관광 현장 방문을 통해 경기도 문화와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홍보하게 된다. 희망 참여자들은 수원화성 투어, 화성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행사 이후 DMZ,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삼성이노베이션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의 지속가능성은 이제 절대적인 명제"라며 "안산 시화호, 양평 농촌체험마을, 수원화성 등 국내 대표적 지속가능관광 사례를 갖춘 경기도가 GSTC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관광의 선두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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