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전통시장(2개소)가 대규모 세일과 문화가 어우러진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한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2015년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한층 더 발전시켜 대규모 할인행사에 더해 외래 관광객 맞춤형 행사와 한류문화축제를 결합한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9월29 ~10월31일)다.이번 행사는 중국의 최대명절인 국경절(1~7일)과 맞물려 국경절 연휴기간에만 25만명의 유커가 우리나라를 찾을 전망으로 연중 최고의 특수를 누릴 수 있는 기회로 점쳐진다. 동작구는 남성역골목시장과 사당1동먹자골목상점가가 참여확산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되찾고 내·외국인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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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점포별할인행사(10~30%)가 공통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7일부터 9일까지는 각종 공연 및 경품행사 등이 각 시장별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남성역골목시장에서는 축하음악공연(7일), 복불복 로또 장보기 행사(8일), 경품추천 및 한우·한돈시식회(9일)등이 개그맨의 재기발랄한 진행으로 3일간 이어진다. 사당1동먹자골목상점가에서는 세계·한국음식 길거리축제가 개최되며, 젊은 층이 좋아하는 야시장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 외도 난타, 풍물패, 버스킹 등 각종 공연 및 경품 이벤트 등도 함께 펼쳐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하나의 국가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동작구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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