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믹타회의' 참석위해 호주로 출국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제2차 믹타(MIKTA·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국회의장 회의 참석을 위해 3일 오후 호주로 출국한다.정 의장은 오는 5일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호바트로 이동, 호주 상원의장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한다. 이후 6∼7일 제2차 MIKTA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한 후 브리즈번을 거쳐 9일 귀국할 예정이다.믹타는 우리나라가 주도해 2013년 9월 결성한 중견국 협의체다. G20회원국 가운데 G7 또는 BRICS에 속하지 않으면서 GDP 기준 경제규모 순위가 세계 12~18위를 차지하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나라들이다.이번 제2차 믹타 국회의장회의에선 '열린 정부를 위한 열린 의회'를 대주제로 하여 5개 세부 의제에 대한 회원국 의장들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폐회식에서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키로 했다. 정 의장의 이번 호주 방문에는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승천 의장실 정무수석비서관,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동행한다.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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