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코리아세일페스타ㆍ국경절 맞아 외국인 대상 행사 확대

한국에서의 ‘최고의 여행’을 경험하는 ‘뜻밖의 행운’ 이벤트 진행중국 파워블로거 초청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알리기도 적극 나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라면세점이 국내 최대 대규모 할인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관련 행사를 더욱 확대해 국내 관광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4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대상 ‘뜻밖의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8일 신라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방한 관광객에게 쉽게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체험을 제공 할 뿐만 아니라 한국 재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당첨자는 동반 1인과 함께 신라면세점과 서울신라호텔에서 ‘한국에서의 최고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경품내용은 ▲한국 왕복 항공권 ▲서울신라호텔 스위트 객실 숙박권(1박) ▲서울신라호텔 겔랑스파 이용권 ▲신라면세점 VVIP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0만원 등으로 전체 혜택이 최고급 럭셔리 패키지로 제공된다. 주로 국빈들이 자주 묵는 서울신라호텔의 시그너처 스위트룸인 신라스위트 객실과 신라면세점 VVIP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인 쇼핑 컨시어지 서비스는 한국에서의 특별하고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 외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2명)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서울신라호텔 1박 숙박권(5명) ▲신라스테이 1박 숙박권(30명) ▲신라면세점 적립식 선불카드 교환권(5만원 40명, 5천원 300명) 등도 경품으로 제공한다.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오는 9일까지 화장품, 패션잡화 등 품목별로 총 165개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하는 ‘신라 블랙 프라이데이’도 진행한다. 다양한 국경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국경절 기간 동안 700달러 이상 구매한 중국인 고객에게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1등에게는 서울신라호텔 2박 숙박권과 고급 여행스냅사진 촬영권을 제공한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25만원 선불권(5명), 5만원 선불권(10명)을 제공하며 그 외에는 마스크팩 5장을 증정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스크래치 카드와 추가 적립금을 증정한다.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로 구성된 ‘신라따카’를 ‘코리아세일페스타’ 알리기에 적극 활용한다. 신라따카는 여행, 뷰티 등에 관심이 많은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들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250명을 선발해 신라면세점 쇼핑 소식 및 한국 관광과 관련된 내용을 ‘웨이보’ 등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웨이보’ 팔로워 수를 합치면 1억명이 넘는다.특히 매 달 우수 ‘신라따카’를 선정해 한국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도 ‘신라따카’들이 한국에 방문해 SNS를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소식과 한국 여행 후기를 전파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국경절이 맞물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쇼핑 경험을 제공해 한국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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