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양 초등교대상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2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양지역 부림초ㆍ희성초ㆍ관악초ㆍ해오름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 97명을 대상으로 '제6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이날 ▲숙제없는 학교 반대한다 ▲점심시간 운동장 사용방법 등을 주제로 4명의 학생이 3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 교실내 외부음식 반입금지 조례안과 성폭력ㆍ학교폭력 예방교육시간 확대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처리했다. 특히 지방자치와 의회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도전! 골든벨퀴즈'는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ㆍ안양)은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은 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하반기 청소년의회교실을 모두 7차례 개최한다. 다음 행사는 오는 10월5일 수원 소재 영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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