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관계자는 이날 강남구내 경로당 회장 160명을 초청해 수원 화성과 용인 에버랜드 문화탐방 제공한 혐의(1인당 비용 2만2000원)로 신연희 구청장을 경찰에 신고했다.이에 대해 강남구 관계자는 “올 해 예산 사업으로 이미 잡혀진 사업이라 취소하기 어려워 진행했다”며 "김영란법 고발 대상인지에 대한 법률적 논란이 될 수 있다"고 해명했다.경찰은 신 구청장이 접대한 경로당 회장이 김영란법상 공직자인지, 제공한 금품이 수사 대상인지 법리 검토를 거친 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