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꿈나무 건강상담실
이와 함께 구는 사춘기 급성장 시기에 자신의 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 42개 초등학교 4학년, 27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몸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가 학교별로 방문해 ‘신체계측’, ‘영양평가’, ‘성장평가’ 등 체성분을 전수측정하고, ‘식생활’, ‘운동습관 등 신체활동’, ‘생활습관’ 등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진행해 학교 및 가정으로 분석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생활 실천에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보건소는 과체중 이상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1:1 맞춤 전문상담도 진행하는 ‘꿈나무 건강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개인 건강상태(체성분 측정, 혈액검사, 복부둘레)를 진단하고 영양지도 및 운동지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성장 발달에 방해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공개 강좌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생활실천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