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 중국 제외한 글로벌 정식 서비스 출시키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러닝게임 '쿠키런: 오픈브레이크'를 해외 6개국에 소프트런칭 했다고 27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2013년 출시된 쿠키런의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후속 러닝게임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캐나다와 호주, 홍콩, 필리핀, 네덜란드, 스웨덴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모두 게임을 공개했다. 해당 국가에서 북미?동남아?유럽 대륙별 게임에 대한 호감도, 밸런스,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게임 완성도를 한층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쿠키런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대중적인 플레이 방식 등 기본 성공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게임의 밸런스, 난이도 등 주요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들을 도입한다. 이용자들은 실력에 따라 각 30종의 쿠키와 펫을 새롭게 발견하고 성장시켜 나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쿠키런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는 '1:1 대전'이 추가된다. 이밖에도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별 퀘스트와 그룹 간 경쟁이 가능한 팀 대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고수들이 모이는 후반의 랜드에서는 트로피를 뺏고 빼앗기는 글로벌 상위 랭킹 간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데브시스터즈는 소프트런칭을 통해 게임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을 최종 점검하고, 마지막 보완 과정을 거친다. 오는 10월 중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11월 초 중국을 제외한 국내외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쿠키런 관계자는 "국가별 환경을 분석하고 글로벌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전세계 서비스를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해온 만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까지 쿠키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확대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