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텔레토비 복장으로 ML '신인 신고식'

사진=로크 쿠바코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텔레토비 복장을 하고 신인 선수 신고식을 했다.  볼티모어 지역 방송인 'MASN'의 로크 쿠밧코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김현수가 텔레토비의 '뚜비'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나란히 선 그의 통역은 피카추 복장을 착용했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전통인 '루키 헤이징(Rookie Hazing·신인 괴롭히기)'의 관례를 따랐다. 일종의 '신인 신고식'이다.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신인 선수들은 다양한 복장으로 클럽하우스에서 장기자랑을 하거나, 그 복장을 입고 원정경기장에 가기도 한다. 김현수에 앞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리오 형제'로 변신했고,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스모 선수 복장을 착용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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