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7년연속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선정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태평양판 선정수상 결과 10월호서 발표할 예정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서울은 글로벌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태평양판이 선정한 ‘2016년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0년 이후 올해로 7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 시상식에 따르면 해당 부문에서 롯데호텔서울에 이어 웨스틴 조선호텔이 2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3위에 올랐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매년 전 세계 독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세계 최고의 호텔과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 결과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10월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서울은 최첨단 시설과 세련된 객실 등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우수성은 물론 30여 년간 특급호텔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롯데호텔만의 차별화된 한국적 서비스를 선보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정통 반가의 상차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한민국 대표 한식당 ‘무궁화’와 미슐랭 3스타 셰프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국내 유일 여성전용층 ‘레이디스 플로어’ 등이 그 동안 해외 비즈니스 투숙객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 왔다.특히 2015년 7월에는 "아시아 최고의 호텔스쿨이 돼야 한다"는 목표로 16억원을 투자해 6개의 강의장과 객실 실습장, 식음 실습장, 전산실까지 갖춘 첨단 교육 시설인 서비스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운영 시작 후 1년간 6700명의 임직원이 교육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130년 역사를 지닌 뉴욕 맨해튼 최고의 호텔이자 롯데호텔이 인수한 ‘롯데뉴욕팰리스호텔’ 직원들이 롯데호텔서울을 방문해 직무 교육 및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의 특강을 듣고 돌아가기도 했다. 이 밖에도 ‘롯데호텔은 서비스다’라는 미션 아래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빠르고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LVOC 제도’, 월 1회 고객들의 칭찬을 기준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선보인 직원들을 포상해 동기를 높이는 ‘CS Star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과 ‘미스터리 쇼퍼 제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9월 현재 기준으로 페이스북 30만명, 인스타그램 1만여명, 블로그 방문자수 56만명, 웨이보 33만명 등 다양한 채널의 SNS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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