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임창정 열애 소식 알고 있었다…미방송분 전격 공개

임창정.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는형님' 임창정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미공개 영상이 화제다. 23일 JTBC ‘아는 형님’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임창정이 저지른 사랑 ♡ 아는 형님들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장훈아 난 이제 괜찮아”라는 글과 함께 미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임창정은 ‘아는형님’ 출연진들에게 “내 노래 중 가장 애정이 많이 가는 노래는?”이라고 묻자 이수근이 임창정의 1997년 3집 앨범 수록곡 ‘결혼해줘’라고 대답했고 서장훈은 “그게 지금 할 소리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임창정은 “너도 그 말을 하면 안되지”라며 “장훈아 난 이제 괜찮아. 약 오를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뭐지, 이 얘기는 지금 누굴 만난다는 거 아니야?”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임창정은 다시 한 번 더 “장훈아 난 이제 괜찮아”라고 응수했다.이때 강호동은 박수를 치며 “사랑하는구나”라고 환호했고 서장훈은 “요즘 창정이 형 얼굴이 너무 좋다”라고 동의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제작진이 이번 영상을 공개한 이유는 22일 임창정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22일 임창정은 18세 연하의 요가 강사인 일반인 여성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5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이 여성은 최근 임창정이 발표한 '내가 저지른 사랑'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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