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안방에서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kt 위즈에 9-2로 이겼다. 90승1무46패로 선두. 2위 NC 다이노스(74승3무5패)와 격차는 11.5경기를 유지했다. 두산이 남은 일곱 경기에서 모두 지고, 열네 경기 남은 NC가 전승을 해도 승수에서 두산이 앞서 우승이 확정됐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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