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생산화 시스템, 스피드팩토리에서 제작스피드팩토리, 원하는 장소와 원하는 시간에 제품 제공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독일 안스바흐에 위치한 로봇을 활용한 자동 생산화 시스템인 스피드팩토리에서 생산된 첫 번째 신발 '퓨처크래프트 M.F.G.'를 21일 공개했다. 퓨처크래프트 M.F.G.는 아디다스 스피드팩토리에서는 전자동화 시스템과 고객맞춤형의 유연성으로 디자인과 기술력의 완벽한 결합시킨 제품을 가장 빠르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스피드팩토리는 기존 업계의 제품 생산 장소, 제조 방법, 시간 등의 경계를 모두 허물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생산을 통해 스포츠 업계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하나의 지표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M.F.G.러닝화에는 선수들이 달릴 때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이해하는데 사용되는 아라미스(ARAMIS) 기술 적용됐다. 이 기술은 최상의 지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삼선 케이지와 힐카운터 부분에 일련의 패치들로 표현됐다. 또한 모든 에너지를 리턴해 주는 부스트 중창 기술은 유연성 강화를 위해 밑창에 맞게 제작된 새로운 토션 바(Torsionbar)도 다른 특징이다. M.F.G.는 독일 안스바흐에 위치한 파일럿 스피드팩토리에서 생산된 첫 번째 제품으로 독일 지역 소비자를 위해 제작돼 독일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디다스 스피드팩토리는 내년에 공식 오픈할 예정이며, 미국 애틀란타에도 내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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