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21일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금 지원 약정식에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BNK금융그룹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BNK부산은행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발전기금 등 총 7억7000만원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부산은행은 이날 부산 남구 본점에서 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제 발전기금 4억원, BNK부산은행상(Busan Bank Award) 시상금(2만 달러), 3억 500만원 상당의 컴퓨터, 프린터와 같은 전산장비 등 총 7억7000만원을 지원하는 ‘후원금 약정식’을 진행했다.부산은행은 영화제 1회부터 올해까지 매년 발전기금과 전산장비를 지원하고 있다.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를 첫해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다”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써 지역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에 대한 지원이 지속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