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기관 '사자'…상승 마감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시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7포인트(0.56%) 오른 678.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기관이 이끌었다. 개인 99억원, 기관 46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 60억원을 팔았다. 업종에서는 기타제조(2.74%), 금속(2.58%), 방송서비스(2.12%), 종이·목재(2.08%)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통신장비(-1.08%), 운송(-0.79%), 비금속(-0.27%), 건설(-0.23%)만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CJ E&M(3.97%), 로엔(0.82%), 메디톡스(0.74%), SK머티리얼즈(0.69%), 셀트리온(0.27%)이 올랐다.하지만 휴젤(-1.46%), 파라다이스(-0.93%), 코미팜(-0.73%), 카카오(-0.49%), 바이로메드(-0.16%) 등은 하락했다. 눈에 띄는 종목은 버추얼텍으로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내년 1월 중순 귀국한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로 부각되며 가격제한선(29.87%)까지 치솟았다. 최근에는 대북 송전주들도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루트로닉도 전날 중국 정부와 손을 잡고 중국내 병원을 개설한다는 소식에 이날 6.11% 오른 3만9100월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7개 포함해 전체 61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0개 종목이 떨어졌다. 86개 종목을 보합을 기록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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