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 제한 푼 트위터, 印 인력은 '해고'

(출처=인포블리자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동영상과 사진 등에 한해 140자 제한을 푸는 등 변혁을 시도하고 있는 1세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지난해 인수한 벤처기업의 인력 일부를 해고할 예정이라고 포천지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개발실에서 근무하는 인력 일부를 해고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트위터가 인수한 현지 마케팅 벤처기업 '집다이얼'의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가 이 기업을 인수하는 데 들인 돈은 약 3000만~4000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날 트위터는 동영상, 사진 등을 업로드할 때는 140자 제한에 포함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영상과 사진 등의 업로드를 활성화하는 한편, 글을 좀 더 길게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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