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엔에프테크놀로지, 3Q 실적 개선 기대감에 8%↑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반도체부문 호조로 인한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급등세다.19일 오후 2시35분 현재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8.99% 오른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2만원을 돌파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CSOT의 신규 생산능력(CAPA) 가동 및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디스플레이 재료 부문 개선이 전망된다“며 “미세공정전환 지속에 따른 반도체재료부문 호조 등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7% 증가한 824억원, 1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동률 지속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반도체용 재료부문에서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주요고객사의 신규 CAPA 확대와 시장점유율 상승 등으로 올해 실적이 선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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