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다음 달 13∼16일 일산 호수공원 꽃 전시관에서 '2016 고양가구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75개 가구업체가 참여해 유아용, 원룸, 기능성 가구 등 1500여점을 선보인다. 박람회장은 브랜드관, 특별관, 주니어관, 인테리어관, 모던ㆍ앤틱 가구관 등 실내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야외에서는 가구 만들기 체험과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박람회 기간 전시된 가구를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한 값에 살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에는 고가의 가구를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1000원 경매 행사'와 주방용품을 1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서 개막공연과 소공연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양에는 고양 가구단지(일산동구 식사동 817-2 일원)와 일산 가구단지(덕이동 산 92-11 일원)에 200여개 업체가 모여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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