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성소-아스트로 차은우, 추석 점령한 신인 아이돌

우주소녀 성소. 사진=MBC '아육대'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올 추석은 성소와 차은우의 독주가 단연 돋보였다. 이번 추석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 성소와 아스트로 차은우의 모습을 유독 자주 볼 수 있었다.먼저 성소는 14일 SBS '내일은 시구왕'에 출연해 360 공중돌기 시구라는 엄청난 시구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15일에는 MBC '아이돌 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에 출연해 완성도 높은 리듬체조 연기를 선보였다. 손연재 선수 뺨치는 유연성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아스트로 차은우. 사진=KBS2 '붐샤카라카' 방송 캡쳐

차은우 역시 '아육대'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이어 같은 날 MBC '상상극장-우리를 설레게 하는 리플'에 출연해 트와이스 다현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순정 만화 속 남자 주인공으로 분한 차은우의 모습은 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했다.또한 KBS2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에서는 2%로 부족한 허당의 모습을 선보여 미소를 자아냈다.올 추석은 성소와 차은우의 독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독식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 랭크는 물론 각종 기사가 쏟아졌다. 두 사람의 인기가 추석이 끝난 후에도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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