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차 안 지루함 달래줄 대비책 필요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이 막바지에 달했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몇 시간 동안 차 안에서 견디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운전자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과의 사투를, 자녀들은 지루함과 싸우는 등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힘든 시간일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상황을 기분 좋게 이겨내고, 즐거운 귀경, 귀성길을 돕는 간편한 ‘리프레쉬 식?음료’를 제안한다. 꽉 막힌 도로를 몇 시간씩 운전해야 하는 귀경, 귀성길은 운전은 피로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럴 때 출발 전 리프레쉬 용 간식들을 준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을 계속 움직일 수 있는 씹는 간식이나, 상큼한 음료 등을 준비해 주는 것이 좋다. 너무 달콤한 제품은 오히려 피로함을 가져다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열량과 포만감이 높은 간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청과브랜드 돌의 ‘돌 트리플바’는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두뇌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아몬드, 캐슈넛 등의 3종의 견과류, 3종의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은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뿐만 아니라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되어 운전에 방해를 받지 않고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블루베리, 크랜베리 2종으로 출시되어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츄앤크리스피' 4종은 완두, 대추, 치즈 등을 활용한 제품이다. 낮은 압력과 온도를 활용하는 진공저온공법으로 가공해 원물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건강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졸음으로 괴로운 운전자들에게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의 '씨그램 딜라이트'는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의 상쾌함과 상큼한 자몽향으로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제로 칼로리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350ml 페트(PET) 용량으로 한 손에 잡기도 간편하게 출시되어 운전자들의 리프레쉬 음료로 적합하다. 금방 지루함을 느끼는 자녀들을 위해 장거리 운전 전에 먹을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 안에서 섭취하는 만큼 간편하고 섭취에 어려움이 없는 제품을 준비해 주는 것이 좋다. 크라운제과가 마이쮸를 워터젤리로 만든 '마이쮸 젤로'는 천연과즙의 상큼한 맛을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기는 마이쮸의 강점을 그대로 살려 워터젤리로 만든 제품이다. 비타민과 자일리톨을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좋으며, 차갑게 먹으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치어팩 타임으로 만들어져 차량 안에서도 깔끔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동서식품의 어린이용 유음료 브랜드인 ‘제티 초콕’의 ‘바나나 맛’은 제티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진하고 풍부한 바나나 맛이 일품으로, 고소한 맛과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 우유에 바나나 맛 알갱이가 든 빨대를 ‘콕!’ 꽂아 마시면서 흰 우유가 바나나 맛으로 변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지루한 아이들에게 즐기는 재미까지 제공해주는 제품이다. 다양한 간식으로도 졸음을 이겨 내기 어렵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해 잠시 쉬었다 출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차가 잠깐씩 정지할 때나, 휴게소 등에서 휴식을 취할 때 스트레칭으로 몸을 계속 풀어주는 것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목, 허리, 발 부분이 가장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그 부위들을 집중적으로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발 바닥을 바닥에 내려놓고 발가락 10개를 하늘을 향하도록 올려주고, 핸들을 잡은 채로 몸을 좌, 우로 비틀어 주며 옆구리, 허리 등을 풀어 주는 것도 좋다. 목은 앞, 뒤, 좌, 우로 손을 이용해서 충분히 늘려 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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