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숙인에 수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 사이에 노숙 취약지역을 매일 순찰반을 운영해 점검한다. 노숙인이 집중되는 고속터미널과 공원, 지하철 역사, 등 상시노숙인이 있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응급상황 발생시 지구대 및 소방서와 협업, 대처할 예정이다. 노숙인의 자활과 귀가 등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권유를 해 관련 시설에 입소를 희망할 경우 즉시 인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8월 폭염 기간에도 취약지역 매일 순찰을 통해 노숙인 10여명에게 주거지를 제공하거나 시설로 입소시킨 성과를 내기도 했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순찰과 적극적인 노숙인 상담활동을 통해 노숙인 보호활동을 이어갈 것이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재정착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