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상에 올라온 #prayforkorea 해시태그 사진.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들도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5.8의 지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9시 40분 현재 야후재팬의 국제뉴스 코너에서 가장 많은 읽은 기사는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것이었다. 경주 지진 소식이 야후재팬 국제뉴스 코너에서 가장 많은 기사로 올라 있다. 지지통신은 이 기사에서 기상청을 인용, 경주 부근에서 이날 오후 8시 32분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이번 지진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이라며 규모를 5.4로 보도했다.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역시 함께 전했다. SNS 상에서는 일본 네티즌들이 지진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MzmbsTh)는 "한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니, 모두 괜찮은 건가" 라며 해시태그(#PrayForKorea)를 사용해 응원했다. 이 사용자 외에도 많은 SNS 사용자들이 이 해시태그와 함께 한국 국기를 사용한 이미지를 올리며 무사를 기원했다. 또 다른 사용자(@hatuharu1)도 "한국에 가 본 일이 있어 더욱 걱정된다"며 "마음을 강하게 먹고 침착하게 행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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