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한국능력개발원(이사장 김윤세)이 운영하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광주서부센터(센터장 이을상)와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인규)가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산재를 당해 재활 후 현장으로 복귀하려는 건설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해줄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 건설근로자들에게 무료 취업지원을 해주는 광주서부센터에 현장복귀를 희망하는 건설근로자들을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연결해주면, 직업상담사의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희망하는 직종 및 임금에 맞춰 건설현장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시스템이며, 이 모든 지원은 일체의 개인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이 된다. 광주서부센터를 운영하는 (재)한국능력개발원 김윤세 이사장은 “기존에 무료 취업지원혜택을 받았던 많은 근로자들 외에 재활 후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근로자들에게까지 혜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금번 협약에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는 건설현장에 근로를 희망하는 건설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취업을 지원해 주기위해 고용노동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지난 2015년 4월 설립한 기관으로 전국에 17개의 센터가 운영 중이며, 광주지역은 (재)한국능력개발원에서 수탁 운영하는 광주서부센터(돌고개역 1번출구 앞) 한 곳이 운영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