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입맛 찜한 보성군 청정 우수 농특산물

"서울시 자매결연단체 직거래장터와 추석절 서울장터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신규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자매·우호 교류단체인 서울 용산구, 강북구, 강남구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와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추석절 서울장터’에 참여하여 청정 보성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로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최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서울 용산구를 비롯하여 자매의 연을 맺고 있는 강북구와 강남구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서울시가 주최하는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음료인 녹차와, 차를 이용한 연관제품, 각종 발효식품과 녹차고추장 등 모두 8개 업체가 참여, 50여개 품목을 판매하여 8천여만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행사장마다 녹차 무료 시음행사를 실시하여 보성 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 문화 보급과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난 5월 선포식을 가진 보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미미보(味美寶)와 군 대표축제인 제19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의 홍보활동도 함께 하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 자매·우호결연 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보성군의 청정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우수 농·특산물을 결연단체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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