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6일 지역 내 학교 밖 위기청소년의 발굴·보호·교육·자립·긴급지원 등을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올 한해 구례군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협약한 기관은 △순천보호관찰소 △순천비행예방센터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전남동부지소(일시보호소) △전남동부해바라기센터 △순천가정폭력쉼터 △헤아림청소년쉼터 △전남성폭력상담소 △전남가정법률상담소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11개소로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전한 성장과 자립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생 시, 상호 협력하여 효과적인 사례 개입과 전문상담 및 긴급 지원 등 One-stop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이 행복한 구례군’을 만들기 위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가정과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니 청소년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가정이나 청소년은 국번 없이 1388, 782-0882로 연락하면 365일 언제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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