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최근 관내 7개 중소기업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계약추진 587만5000달러(67억원 상당)과 수출상담 117건에 1199만달러(137억원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상담회에는 ▲㈜비엠시스 ▲에스티글로비즈 ▲야베스트레이드 ▲㈜케이엔텍 ▲㈜바이오뉴트리젠 ▲㈜마이티시스템 ▲㈜휴그린 등 업체가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로 일본 현지 내 판로를 개척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출상담 등의 활동을 벌였다.이 결과 비엠시스(기능성 신발인솔 등 제조업체)는 일본 현지 기업 N사, 에스티글로비즈(주방용품 제조업체)는 H사와 각각 1만달러 상당의 계약체결 성과를 올렸다. 또 야베스트레이드(유·아동용 제품 제조업체)는 일본 내 무역회사 R사와 1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향후 1~2년 내 거래물량을 늘려가는 데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특히 시는 상담회에서 매칭된 일본 기업들 외에도 현장등록으로 우리 기업과 상담을 희망하는 바이어들이 다수라는 점에서 향후 일본시장에서의 추가 성과창출을 기대하게 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일본 파견과 상담회 개최를 계기로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게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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