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쌀 홍보 유색벼 활용 라이스아트 추진 큰 호응

"서해안고속도로 인근 2개소 유색벼 활용 ‘부래만복’글자디자인 홍보효과 톡톡"[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부안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유색벼를 활용한 라이스아트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안군은 부안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16년 부안군 사자성어인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홍보를 위해 유색벼를 이용한 라이스아트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라이스아트는 지난 6월 서해안고속도로 상·하행선 각각 1개소씩 총 2개소에 유색벼를 이용해 ‘부래만복’글자를 디자인 해 논에 벼 식재를 완료했으며 최근 벼가 성장하면서 라이스아트가 완성됐다.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 생산량 증가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쌀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부안 쌀 판매 확대를 도모코자 유색벼 라이스아트를 추진하게 됐다.특히 지난해에는 부안 쌀의 맛과 멋을 예술과 접목시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부안 쌀로 만든 미술작품전 ‘부안라이스아트전’을 개최해 전국 순회 전시를 갖는 등 전국적 인기를 끌기도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쌀 생산량 증가와 쌀 소비 감소 등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도입해 부안 쌀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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