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청년물류포럼과 공동으로 유망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물류산업 유망 새싹기업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채용행사에는 포워드벤처스(쿠팡), 고고밴 코리아, 허니비즈, 메쉬코리아, 트레드링스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9개 유망 새싹기업이 참가해 기업소개와, 채용설명회, 물류 신산업 강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선 12개 새싹기업에서 물류관리 뿐 아니라 마케팅, 정보기술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포워드벤처스는 '쿠팡맨' 채용(약 1000여 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2-548-8219, fairinsa@naver.com)으로 하면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물류 새싹기업들은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벤처 캐피탈 등을 통한 투자 유치 등으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인지도 부족으로 우수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채용행사 외에도 물류인력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해 물류 새싹기업과 청년들의 구인·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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