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자전거 축제 24~26일 개최…'자전거 매력에 흠뻑 빠지세요'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는 24~26일 청계천 거리와 서울광장 일대에서 '제2회 서울자전거 축제'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축제는 '차 없는 주간' 행사와 연계해 '차를 멈추면 자전거의 매력이 보인다'는 메시지를 담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문화 ▲전시 ▲체험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축제 기간 청계광장과 서울광장을 방문하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자전거 안전교육과 바이크 푸드, 자전거 북&뮤직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아시아 도시 자전거 포럼'도 열린다. 이날 아시아 15개 도시 시장단과 자전거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도시간 자전거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생활형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6 서울자전거 축제'를 준비했다"며 "생활형 자전거의 매력을 체험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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