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은 다음 달 31일까지 자유입출금통장 '마이플러스통장'의 신규 개설 계좌에 대해 2개월 간 최고 연 1.4%(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이플러스통장은 목돈을 짧은 기간 예치하기에 적합한 상품으로, 입출금이 자유롭고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수신고 3조원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이벤트 기간에 마이플러스통장을 새로 개설하면 개설 다음 달부터 2개월 간 추가 금리를 적용 받는다. 전월 대비 평균 잔액이 줄어들지 않는 조건이다. 300~1000만원 잔액에 대해서는 연 1.0%를, 1000만원 이상 잔액에 대해서는 연 1.4%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도중에 통장을 해지할 경우 특별금리가 제공되지 않는다.아울러 이벤트 기간 외에도 잔액 조건을 충족할 경우 300~1000만원 사이의 잔액에 대해 연 0.9%, 1000만원 이상 잔액에 대해서는 연 1.3%의 금리가 제공된다.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대내외 경제 변동성 상승에 따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마이플러스통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출시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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