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군수와 의장이 함께하는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 운영

"귀성객과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 희망곡성 구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풍성한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추석 대목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군정과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함께하는 희망곡성을 구현하기 위해 군수와 의장이 함께하는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은 5일장이 열리는 곡성·석곡·옥과 장날에 맞춰 한 달에 한 번씩 군수가 직접 농어촌버스를 타고 버스 이용객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5일장을 들러 침체된 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인 현장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옥과장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석곡장, 13일에는 곡성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금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곡성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민선6기 유근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원거리 오지마을 주민과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전남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교통복지 정책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어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만 내면 곡성 관내 어디든지 갈수 있어 도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으로는 가장 저렴하여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학생,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주민들이 1,000원만 내면 곡성 어디든지 갈 수 있어 지역에 활기가 넘치고, 교통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군민 모두가 혜택을 보는 농촌지역에 대표적인 교통복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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