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시장 역임한 행정전문가, 정부기관과의 소통강화 및 정책 확립에 기여
여인국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신임 상근부회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제3기, 4기, 5기 과천시장을 역임한 여인국씨를 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했다.5일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여인국 신임 상근부회장이 향후 대정부사업은 물론 프랜차이즈산업을 둘러싼 현안문제에 대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여 상근부회장은 경복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국 미시건대학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하고 경원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여 상근부회장은 환경청 교통부 행정사무관, 건설교통부 국제협력과장, 경기도 건설도시정책국장, 용인시 부시장을 거쳐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과천시장을 역임했다. 최근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 교수,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여 상근부회장은 공직생활에 오래 몸담으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함께 정책방향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과 대외소통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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