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증권은 5일 대봉엘에스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대봉엘에스의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4% 증가한 365억원, 영업이익은 43.6% 늘어난 60억원이다.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자체 실적 성장과 자회사 실적 호조가 맞물려 좋은 실적을 냈다"며 "화장품과 의약품원료가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어사료부문이 외형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하 연구원은 "제주도를 기반으로 하는 천연소재 화장품 등이 고성장하고 의약품원료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자회사 실적 성장도 하반기에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