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내일날씨/사진=기상청 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전국에 강풍특보가 내리더니 내일(1일)부터는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일) 서울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높은 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쌀쌀한 날씨는 일시적인 것으로 내일부터는 낮에 다시 더워질 것"이라고 전했다.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방에는 20~60mm, 그 밖의 지방에는 5~30mm정도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로 오늘보다 많이 높아 한낮에는 덥겠다.기상청은 바람도 이날까지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주말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오고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9월3일 강원도 일부지역과 충청이남지역에 오전·오후에 걸쳐 비가 올 전망이다. 일요일인 4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그쳐 구름만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