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정지원 이사장(두번째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캄보디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 직원봉사단은 캄보디아프닛 희망학교에서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을 후원하고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캄보디아 프놈펜외곽에 위치한 Svaiy village(스웨이 마을) 지역은 대표적인 농촌 빈곤지역이다. 꿈나눔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정보통신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노트북과 인터넷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스마트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양초 만들기, 매듭공예 등 다양한 교육재능 기부활동을 펼쳤으며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목적교실을 만들고 도서관 등 학교시설에 선풍기를 설치했다. 아이들의 집을 방문해 책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문화행사도 진행했다. 정지원 이사장은 "이번 캄보디아 ICT센터 건립사업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교육의 균등한 기회야말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며 그 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사회와 국가를 튼튼하게 해주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지원 이사장은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C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of Cambodia) H.E. Mr. Sou Socheat(쑤어 소치엣) 사무총장과 만나 증권금융제도 도입 지원 등 캄보디아 자본시장 발전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