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문화이장 위촉식’

왼쪽부터 김양권 농협영암군지부장,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전동평 영암군수, 우리동네노래사랑단 이정은대표(문화이장), 설순옥 영보마을이장, 이재면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우승희 전라남도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30일 영암군덕진면 영보마을에서 추석맞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문화이장 위촉식‘을 함께 실시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도시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기 위해 실시하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영암 영보마을 주민들의 안식처인 영보정 주변을 중심으로 잡초를 뽑고 꽃밭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활동과 함께 새로운 도농협동 범국민 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문화이장 위촉식’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 날 문화이장으로는 유럽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음악인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노래사랑단(이하 우노사)’의 이정은 대표가 문화이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위촉식 후 영보마을 마을정자에서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음악회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뿐만 아니라 전통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마을 주민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오페라를 알기 쉽게 선보였다.

왼쪽부터 전동평 영암군수, 이재면 영암낭주농협조합장,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우승희 전라남도의원, 김양권 농협영암군지부장,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 신현동 팀장, 설순옥 영보마을이장

한편 강남경 본부장은“한가위에 고향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에서 행복하고 뜻 깊은 명절을 보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선사하여 문화적 다양성의 기회를 전파하는 등 농촌문화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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