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 MDM 회장이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의 조감도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 회장 집무실에는 초창기부터 최근까지 맡은 개발사업의 조감도가 빼곡하다.
문주현 회장은..195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고향에서 농사를 짓다 검정고시로 27세에 대학생이 됐고, 졸업 후 나산그룹에 입사해 6년 만인 30대 후반에 임원이 됐다. 1997년 외환위기로 회사가 부도나자 이듬해 본인의 성을 딴 회사를 창업, 현재에 이르렀다. 일찌감치 종합부동산회사의 필요성을 역설, 시행을 비롯해 여신ㆍ신탁ㆍ운용 등 개발사업 전반을 포괄하는 계열사를 둬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2014년 3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3대 협회장에 취임했고 지난해 2월부터는 전국검정고시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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