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인턴기자
초가을.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28일 아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져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와 충청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5~27도, ▲서해5도 18~25도, ▲강원영서 14~26도, ▲강원영동 13~22도, ▲충청북도 16~25도, ▲충청남도 17~26도, ▲경상북도 15~23도, ▲경상남도 17~24도, ▲울릉·독도 20~23도, ▲전라북도 16~24도, ▲전라남도 18~27도, ▲제주도 22~27도를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오후에 동해안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29일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강풍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