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먹는 신비의 과일”영암무화과 본격 출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화과의 최대재배지인 영암군에서 무화과 출하를 맞아 생산 농가들이 무화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영암군은 전국 무화과 재배면적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인증으로 영암군이 무화과의 원산지임이 공식적으로 인증되었다. 특히, 영암무화과는 피부미용·변비·고혈압·부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장운동 개선 등 건강증진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일사량이 풍부하여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무화과 출하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택배주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무화과는 가족들이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일원에서 영암 무화과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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