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교체대상 도로난간 정비 추진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전남 목포시가 지난 7월 발생한 난간 추락사고와 관련해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도로난간 전수 조사를 실시해 실태를 파악하고, 위험 구간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우선 목포시는 통행시 보행자의 주의가 필요한 15개 구간(2.64㎞)에 추락위험안내판 설치, 스티커 부착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흔들리거나 훼손된 난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보수·보강하고, 노후 난간에 대한 단계적 정비계획을 수립했다.조사 결과 교체대상 난간은 총 9개소(340m)로 시는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락사고 발생구간인 석현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앞 기존 난간을 철거하고 새로운 난간으로 교체하기로 했다.시는 교체가 필요한 나머지 8개소 125m 구간에 대해서도 올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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